공공공간·환경디자인과 공공시설물디자인 분야...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화성특례시는 'Street-White 화성 만들기'를 주제로 '2025 화성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전 포스터. [사진=화성시] |
이번 공모전은 화성시 최초로 개최하는 공공디자인 공모전으로, 깨끗하고 특색 있는 화성시 조성을 위한 공공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공공공간·환경디자인 분야와 공공시설물디자인 분야이다.
공공공간·환경디자인 분야는 화성시 관내 공간을 대상으로 한 ▲일상 속 거리ㆍ공원ㆍ광장 등 환경개선 공간디자인 ▲화성시 지역·문화적 특화 공간디자인 ▲유니버설, 범죄예방, 사회문제 해결 등 공익적 개념을 담은 공간디자인 등이면 된다.
공공시설물디자인 분야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물디자인 ▲친환경·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한 공공시설물 아이디어 등이면 된다.
공모전에는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작품 출품 수는 2점 이내로 한정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최종 수상작은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시상규모 및 상금은 대상 1점(상금 500만 원), 금상 1점(상금 300만 원), 은상 2점(상금 각 200만 원), 동상 5점(상금 각 100만 원), 입선 10점 등이다.
응모를 희망할 경우 제출 서류와 응모 작품을 2월 24일 오전 9시부터 2월 28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hlhong0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화성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기철 도시기획단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깨끗하고 특색 있는 화성특례시를 조성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아이디어가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