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점, 국내 최초 '명탐정 코난' 카페와 '에반게리온' 원화전 선봬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AK플라자 홍대점이 콘텐츠 전문기업 에스엠지홀딩스와 일본의 컬래버 카페 운영 전문기업 ㈜LTR의 협업으로 국내 최초 'BOX cafe&space'를 선보인다.
28일 AK플라자는 이 공간이 단순한 컬래버 카페를 넘어, 고퀄리티 메뉴와 애니메이션 세계관 체험이 결합된 입체적 체험 공간으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IP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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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홍대점 4층에 개최되는 _에반게리온 30주년 기념 원화전. [사진=애경산업 제공] |
'BOX cafe&space 홍대점'은 AK플라자 홍대점 3층에 위치하며, 첫 번째 컬래버 IP로 인기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을 선정해 10월 9일까지 운영한다. 매장 내 인테리어와 메뉴 전반에 '명탐정 코난'의 스토리와 세계관을 반영해 고객들이 작품 속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특히 극장판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에서 영감을 받은 '현경의 소스 가츠동'과 극장판 배경인 나가노현의 명물 소바를 캐릭터 이미지에 맞게 재해석한 메뉴가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캔뱃지, 키링, 아크릴 스탠드, 파우치 등 다양한 '명탐정 코난' 기획상품을 판매하며, 방문 고객 대상 스탬프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편, AK플라자 홍대점은 8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기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30주년 기념 원화전 'Lines of EVANGELION -에반게리온전: 선-'을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 100여 점 이상의 원화를 통해 '에반게리온' 시리즈의 세계관 시작을 소개하며, 이번 전시는 한국을 시작으로 세계 각지를 순회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