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하얼빈'이 개봉 4주차 주말 박스오피스도 1위를 차지, 4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25년을 여는 화제작 '하얼빈'이 20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 기준 450만 관객을 돌파, 개봉 4주차 주말 박스오피스도 1위를 수성하며 개봉 이후 단 하루도 놓치지 않고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 '하얼빈' 포스터. [사진=CJ ENM] |
이로써 '하얼빈'은 12월 24일 개봉 이후 2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금주 내 지난 여름 최고 흥행작 '파일럿'(471만)의 최종 스코어도 제칠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담았으며 개봉 이후 무려 4주째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장기흥행 중이다.
관객들은 "다시 한번 우리나라가 있음에 감사하다", "우리나라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사건을 뚝심 있게 밀고 나가는 연출력", "마음의 울림이 깊어지는 영화", "감독판 보고 싶다" 등 다양한 호평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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