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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선 국조실장 "공직사회 원팀돼 민생·경제 조속히 안정시켜야"

기사입력 : 2025년01월20일 16:30

최종수정 : 2025년01월20일 16:30

방기선 국조실장 주재 외청장 회의
"정부는 어떤 상황에서도 국정 안정 유지 책무"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20일 "이런 때일수록 더욱 공직사회가 원팀이 되어 민생과 경제가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방 실장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차 외청장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정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책무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행정기관 감사관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2025.01.17 gdlee@newspim.com

이어 방 실장은 "기관별 핵심 프로젝트 추진 시 '책임·속도·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장님들 모두가 맡고 계신 현장의 최고책임자로서 국민들께서 불안을 느끼지 않고, 안심하실 수 있도록 정부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쉬지 않고 일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하며 "이러한 모습이 국내 경제·사회 뿐 아니라 대외신인도 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책의 시차를 고려해 집행에 있어서는 다소 과다하다 싶을 만큼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며 "각 부처와 청의 핵심 프로젝트를 끝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국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19개 외청이 참여해 국민과의 접점 역할을 맡고 있는 외청들과 당면 현안에 대한 내각의 문제인식을 공유했다. 또 19개 외청이 민생안정을 위해 중점 추진해야 하는 핵심 프로젝트의 구체적 이행방안도 논의했다.

국조실은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 '주요 현안 해법회의 중점 논의사항'을 19개 외청과 공유했으며, 각 기관에서는 청장들이 중점 추진 예정인 핵심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기관 간 협력방안을 활발히 토의했다.

각 청의 업무계획은 오는 21일부터 기관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국민들께 공개될 예정이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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