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관광 특화…매력적 문화관광지 변모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진주성이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진주성 야경 [사진=진주시] 2025.01.20 |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주관으로 7회째를 맞는 이 사업은 국내외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할 관광지 100곳을 선정한다. 진주성은 이번에 6번째로 선정되며 한국 대표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진주성은 임진왜란의 역사를 품은 명소로, 성곽과 누각, 문화재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 남강을 따라 펼쳐진 이곳은 접근성이 뛰어나며,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밤에도 빛나는 매력을 더했다.
관광취약계층의 접근성을 고려한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도 포함됐다.
최근 개장한 진주대첩 역사공원과 공원지원시설 '진주성 호국마루'도 주목받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진주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인 진주성에 오셔서 역사의 숨결이 깃든 진주성과 남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주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사업을 추진하여 방문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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