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행복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건설현장 체불 여부와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점검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복청이 발주한 7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현장대리인과 감리단장 책임 하에 공사대금 체불 여부에 대한 각 건설현장별 자체점검이 진행된다.
행복도시 건설현장 체불 실태점검 포스터 [자료=행복청] 2025.01.13 jongwon3454@newspim.com |
이어 20일부터 22일까지는 행복청 체불 확인 점검반이 체불 여부를 최종 확인하고 설 연휴 이전에 공사대금이 최대한 지급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동안에는 공사가 진행되는 현장 안전관리 계획을 점검하고 비상연락망을 정비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상기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건설현장 공사대금과 장비대금 체불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현장 안전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공사대금 체불 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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