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전국의 호흡기 감염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백신 접종 사진 [사진=울산시] 2025.01.10 |
2025년 1주차 울산시 조사에 따르면 외래환자 1000명 당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는 전국 평균 99.8명을 기록했다. 울산의 경우, 2024년 51주차 11.9명에서 2주만에 149.1명으로 급증했다.
울산시는 이를 막기 위해 독감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강조했다. 현재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해, 신속한 접종이 중요하다.
6개월 이상~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백신도 최근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입증되어, 고위험군은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
백신은 충분히 공급되고 있으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보건소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침예절, 손씻기, 실내 환기, 발열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등 예방수칙 준수가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 필수적이다.
시 관계자는 "감염에 취약한 노인, 시설 입가구 및 어린이, 임신부는 빠른 접종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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