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中 증권사 포트폴리오에 담긴 '2025년 1월 A주 추천주 리스트'①

기사입력 : 2024년12월31일 10:03

최종수정 : 2024년12월31일 10:03

중국 증권사가 꼽은 '2025년 1월 추천주 리스트'
2025년 1월 A주 흐름에 대한 증권사의 사전 예측

이 기사는 12월 27일 오후 1시5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025년 새해가 곧 도래하면서 중국증시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재편 움직임도 확대되고 있다.

그 가운데 중국 현지 증권기관이 꼽은 첫 번째 '2025년 A주 추천주 리스트'가 공개돼 관심이 쏠린다. 10여 곳의 증권사들이 내다본 중국 본토 A주 증시의 내달 흐름을 사전 예측해보고, 주목할 10개 추천주를 통해 투자 포트폴리오 재편의 팁을 제공하고자 한다.  

◆ 11곳 증권사가 내다본 '2025년 1월 A주 흐름'

광대증권(光大證券)은 2025년 A주의 수익성이 10% 이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책적 지원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금유입 또한 한 단계 더 뚜렷해지며 시장의 밸류에이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A주 대표지수 흐름의 개선세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중태증권(中泰證券)은 2025년 상반기 A주는 초반기에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하반기에는 정상속도로 돌아가는 '전고후저(前高後低)'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관리감독 주기가 더욱 유연해지고 각종 자본시장 정책이 이어지면서 2025년 주식시장의 거래가 활발해지는 '부활하는 강세장'의 특징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신만굉원(申萬宏源)은 2025년 상반기는 여전히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두 번째 장세는 늦으면 2025년 하반기에 시작될 것이며, 2026년 A주 수익성의 상승세를 반영할 수 있는 흐름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태평양증권(太平洋證券)은 2025년 A주 시장이 우상향 추이로 진입하는 가운데, 자금 유입세 또한 확대되는 흐름으로 기울 것으로 내다봤다. A주 시장을 둘러싼 자금시장 환경은 2024년보다 유동성이 완화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국투증권(國投證券)은 2025년 시장이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상승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중요한 전환점은 2분기 후반부에 등장할 수 있으며, 투자기회를 선점하는 것이 핵심 투자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중신증권(中信證券)은 현재 A주는 연간 마라톤 경주의 출발선 상에 있다면서 △실적 우수 성장주 △내수 소비 △인수합병 및 구조조정의 3대 투자노선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해통증권(海通證券)은 2025년 A주 시장의 중기 투자노선이 점차 뚜렷해질 것이며, 펀더멘털이 우수한 과학기술 제조와 중고급 제조 산업이 내년 주식시장에서 주목해봐야 할 핵심 섹터 투자노선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화서증권(華西證券)은 2025년 A주에서 '신품질 강세장'이 연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당국이 올 한해 정책 방향으로 강조해온 신품질 생산력(新質生產力, 과학기술 혁신) 관련 섹터와 종목이 주도하는 강세장이 연출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신품질 생산력의 핵심 섹터인 인공지능 플러스(AI+), 저공경제(低空經濟, 유인주행 또는 무인자율주행 항공기의 저공 비행을 견인차로 하여 연계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내는 경제), 데이터 요소, 기술국산화, 휴머노이드 로봇 등의 세부섹터를 주목했다.

만련증권(萬聯證券)은 하드코어 테크놀로지(인공지능∙우주항공∙바이오∙반도체∙정보∙신소재∙신재생에너지∙스마트제조 등으로 대표되는 최첨단 기술), 인수합병 이슈가 있는 중앙기업(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의 관리를 받는 국영기업), 지역자원 통합 등과 관련한 섹터와 종목을 2025년 1월 주목할 투자노선으로 꼽았다.

화복증권(華福證券)은 2025년 국내 경제가 정책적 지원 하에서 점진적인 회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일부 산업의 선제적인 공급과잉 문제가 회복되는 흐름이 연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결론적으로 성장세에 있어 확실성을 띄는 전자, 의약바이오, 전력설비, 방산, 기계설비 등의 섹터에서 투자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노무라동방국제증권(野村東方國際證券)은 △내수회복 △통화 재팽창(리인플레이션) △호경기를 보이는 과학기술 산업의 기술국산화 추세 등에 주목하는 가운데에서 투자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中 증권사 포트폴리오에 담긴 '2025년 1월 A주 추천주 리스트'②③>으로 이어짐.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