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D-1' GTX-A 운정중앙~서울역 …파주, 거래는 식었지만 '기대감' 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GTX-A 운정중앙~서울역 개통…실거주자 '환영'
부동산 시장 '잠잠'…"중장기적으로 상승 가능성 충분"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영업을 개시하면서 수도권 서북부 지역 부동산 시장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실수요자들 사이에선 '서울 출퇴근 30분 시대' 기대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아직까지 거래 증가나 집값 상승 등 부동산 시장에서의 특별한 움직임은 없지만 출퇴근 시간 단축으로 인한 여가시간이 늘어나고 내년 정부의 대출 규제가 완화가 이뤄질 경우 거래도 서서히 살아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북부 노선이 개통되면서 위축됐던 파주신도시 일대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GTX 열차 모습. [뉴스핌 DB]

◆ GTX-A 운정중앙~서울역 개통…실거주자 '환영'

지난 28일 GTX-A 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됐다. 올해 3월 개통한 수서~동탄 구간에 이어 올해 두번째 개통되는 구간으로 총 연장 32.3㎞에 운정중앙역, 킨텍스역, 대곡역, 연신내역, 서울역 5개 역사를 운영한다.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른 추가역인 창릉역은 내년 초 착공해 2030년 개통할 예정이다.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최고속도 시속 180㎞로 21분30초가 소요된다. 기존 운정역에서 경의중앙선을 이용해 서울역까지 이동할 경우 46분, 운정 산내마을에서 광역버스를 탔을 땐 66분이 소요됐지만 최소 20분 이상 단축되는 셈이다.

실거주자 입장에선 환영하는 분위기다. 출퇴근 시간 단축은 물론 주말에 서울 도심으로 이동할때도 나들이객들에 의한 교통체증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혼을 앞둔 이모(37) 씨는 "지난해 파주에 작은 평수로 집을 매수했는데 GTX 개통으로 예비신부의 직장까지 한번에 연결된다"면서 "따로 신혼집을 매수하지 않고 (파주에서) 살면서 돈을 모아 상급지로 옮겨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집값이 높지 않을 떄 적절한 타이밍에 매수한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프리랜서인 조모(34) 씨는 "미팅차 서울에 나가는 일이 잦은데 경의중앙선은 배차 간격이 너무 길고 주말에 버스나 자차 이용시에는 몰리는 나들이 차량에 지체되는 시간이 많았다"면서 "수십분을 이동시간으로 버리는 동시에 피로감이 상당했지만 앞으로 이런 부담들이 상당부분 줄어들 것 가다"고 말했다.

실제로 경의중앙선은 배차간격이 평균 15~20분대다. 배차간격이 긴데다 열차 지연도 빈번해 시간을 맞추기 어렵다는 불만이 많은 노선이다.

GTX-A 운정중안~서울역 구간 배차간격은 개통 초기 운행 안정화를 위해 우선 7개 편성의 열차로 약 10분 간격으로 하루 편도 112회, 왕복 224회 운행한다. 이후 내년 1분기 내 단계적으로 열차를 추가 투입해 배차간격을 6.25분(출퇴근시간대)으로 단축할 예정이다.

◆ 부동산 시장 '잠잠'…"중장기적으로 상승 가능성 충분"

하지만 부동산 시장은 앞서 GTX가 개통된 동탄과 다르다. 동탄의 경우 개통일이 다가오면서 상승 거래가 이어지며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파주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얼어붙은 상태다. 거래도 뜸하고 상승 거래도 찾아보기 힘들다.

운정중앙역세권인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전용 84㎡는 이달 6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에 비하면 7000만원 이상 가격이 오르긴 했지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운정' 전용 84㎡는 지난 10월 7억1700만원에 거래됐다. 다만 올해 들어 거래는 16건에 불과하다. 지난 2023년에는 동일 평형에서 35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운정신도시아이파크' 전용 84㎡는 이달 7억2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지난달 7억8000만원에 거래됐던 점을 감안하면 한달사이 6000만원 낮아진 것이다.

다만 출퇴근 시간 단축에 따른 여가시간 활용이 가능해 지고 내년 대출 규제 완화가 이뤄질 경우 집값이 상승하기 이전에 매수자들이 몰리며 거래가 살아날 가능성도 있다.

올해 정부의 대출규제 시행과 더불어 탄핵 정국이 유지되면서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큰 만큼 내년 매수 여부를 묻는 수요자들이 많다는게 인근 공인중개사들의 전언이다.

P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 들어 가격도 크지 않고 거래가 많이 줄어든게 사실"이라며 "올해 하반기 들어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내년 매수를 희망하는 문의전화도 들어오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보면 운정중앙역 도보권 단지들은 집값이 오를 수 있는 여지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사진
"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