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4일 오후 6시15분께 부산 강서구 성북동 부산신항다목적터미널에서 컨테이너 하역장비인 지게차에서 불이 났다.

지게차 운전자가 소화기로 진압을 시도했으나 실패하자 주변에 있던 직원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63명과 장비 21대를 투입해 40여분 만에 진압했다.
이 불로 지게차가 반소되어 소방서 추산 4900만원 상당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운전자 1명이 스스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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