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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년도전 지원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기사입력 : 2024년12월20일 13:59

최종수정 : 2024년12월20일 13:59

창원, 진주, 김해 등 5개 거점 전략적 운영
지역 강소기업 탐방' 등 차별화 프로그램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72개 지자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경남도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도 청년도전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경남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15.

이로써 도는 창원, 진주, 김해 등 5개 거점 마련과 참여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지역 강소기업 탐방, 청년 꿈틀 운동회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자립준비청년 참여·연계로 가점을 받았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 등을 발굴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경남도는 지난해 경남경영자총협회와 연합체를 구성, 고용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프로그램 수료생은 3개월간의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된다.

도는 내년에도 360명의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청년 일 경험(인턴) 지원사업'과 '모다드림 통장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말림 경남도 인력지원과장은 "최우수 평가를 받아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경남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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