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20일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성수면 행정복지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수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주민들의 교육, 문화, 복지 서비스 거점으로 본격적인 역할을 시작했다.
성수면 행정복지센터 준공식[사진=임실군]2024.12.20 gojongwin@newspim.com |
성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농식품부 주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주민 편의와 안전시설 확충을 목표로 하는 하드웨어(H/W) 사업과 주민 역량 제고를 위한 소프트웨어(S/W) 사업이 시행됐다. 2018년 공모에 선정돼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 사업비 67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은 성수면 행정복지센터 건립뿐만 아니라 임진로 정비, 리더 교육, 주민 워크숍 등 지역 역량 강화를 포함해 추진됐다.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과의 연계로 성수면 일대 환경개선도 이루어져, 휴게공간 확보와 경관개선 등의 부가 효과도 기대된다.
박강철 추진위원장은 "여러 해 동안 지치지 않고 사업을 함께 해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행정복지센터가 멋지게 완공돼 기쁘고, 주민들이 소통하고 발전을 모색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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