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경기도 시‧군 평가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부문 우수기관으로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됐다.
19일 안성시는 이번 선정으로 자전거 사고 예방 및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의 성과가 인정받게 됐다고 밝혔다.
자전거 이용 시민들[사진=안성시] |
시는 앞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을 가입시켜 자전거 사고 예방 대책을 강화했다.
또한, 자전거 이용이 많은 중학생과 자전거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 16개 초·중등학교에서 약 3330명의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아울러 상·하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해 자전거 수리 비용 절감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보라 시장은 "2025년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통해 교통난 완화, 환경오염 방지 및 주차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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