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와 손잡고 현지화 착수...외자판호 발급 완료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MMORPG '리니지2M'의 현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중국 서비스는 텐센트 게임즈와 샤오밍타이지가 공동 퍼블리싱을 맡는다.
18일 엔씨소프트는 지난 10월 25일 중국 내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외자판호를 확보했으며, 텐센트 게임즈와 샤오밍타이지와 협력하여 '리니지2M'의 중국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텐센트 게임즈는 이날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서비스명을 '天堂2: 盟約(천당2: 맹약)'으로 명명하고, 관련 계획을 공개했다.
텐센트 게임즈는 지난 2012년부터 엔씨소프트의 PC MMORPG '리니지2'를 중국에서 퍼블리싱해 온 경험이 있으며, 이번 '리니지2M'의 서비스도 같은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출시 일정 및 추가 정보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엔씨소프트] |
관심 있는 유저들은 텐센트 게임즈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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