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훈훈한 애향장학금 기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임실군애향장학회에 따르면 전날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300만 원, 임실군4-H연합회 200만 원, 미라클영농조합법인 200만 원, 임실 낙우회가 400만 원을 애향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는 3200여 개의 전문건설사업자를 보유한 협회로, 임근홍 대표는 3년 연속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군4-H연합회 오정근 회장은 "어려운 농촌 현실 속에서 지역 일꾼을 키우는 데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
미라클영농조합법인 최용하 대표는 "임실군의 우수 인재 양성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임실 낙우회 김진관 회장은 "친환경 선진 낙농과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왔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해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모든 기탁자들에게 감사드리며, 2025년에도 인재 양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