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유럽증시, 프랑스 신용등급 하락과 중국 소매 판매 부진으로 일제히 하락… 포르쉐 2.2%↓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1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하락했다.

국제 신용 평가사 무디스가 프랑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낮추고, 중국에서는 11월 소매 판매 증가율이 예상을 밑돌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주요국 중에서 프랑스의 지수 하락폭이 가장 컸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0.62포인트(0.12%) 내린 515.83로 장을 마쳤다. 오후 한때 514.44까지 떨어졌다가 장 막판에 내림폭을 줄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92.11포인트(0.45%) 하락한 2만313.81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52.49포인트(0.71%) 내린 7357.08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도 38.28포인트(0.46%) 떨어진 8262.05로 장을 마쳤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148.54포인트(0.43%) 하락한 3만4740.25로,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26.50포인트(0.23%) 오른 1만1778.60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무디스는 지난 14일 프랑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Aa2에서 Aa3로 한 단계 낮추고 전망은 안정적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성명에서 "프랑스의 차기 내각이 내년과 그 이후의 재정적자 규모를 지속적으로 줄일 가능성은 낮다"면서 "프랑스의 공공 재정이 지난 10월 시나리오와 비교해 향후 3년간 실질적으로 악화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전날 범여권 중도파 인사인 프랑수아 바이루(73) 민주운동(MoDem) 대표를 새 총리로 임명했다. 

좌파연합 내 최대 세력인 극좌정당 굴복하지않는프랑스(LFI)는 즉각 바이루 총리에 대한 불신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극우 성향 포퓰리스트 정당 국민연합(RN)은 좀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혀 바이루 총리 내각이 즉각 붕괴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독일 정치권도 본격적인 조기 총선 무드로 돌입했다. 올라프 숄츠 총리가 제출한 총리 불신임안이 의회를 통과했다. 독일 총선은 내년 2월 23일 실시될 예정이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12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5를 기록해 전달(48.3)보다 높아졌지만 여전히 성장과 위축을 가르는 50선에는 미치지 못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앞으로 추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향후 방향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오랫동안 지속됐던 높은 인플레이션 위험이 최근 가라앉았다"면서 "목표 달성이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라가르드 총재의 발언은 ECB가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이스 데 귄도스 ECB 부총재도 이날 "내년 인플레이션이 2% 목표에 수렴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중국에서는 부진한 소매 판매가 주목을 받았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11월 경제 운용 지표를 발표했는데 이중 소매 판매 증가율이 3.0%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에 비해 1.8%포인트가 낮은 수치였다. 시장에서는 중국 소비가 다시 활기를 찾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주요 섹터들 중에선 중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기업과 업종들이 약세를 보였다. 

세계 최대 명품 그룹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는 1.08% 떨어졌고, 자동차 업종은 2.83% 하락했다. 

국제 원유 가격 하락으로 에너지 섹터도 0.98% 내렸다. 

특징주로는 포르쉐가 폭스바겐 지분 가치를 최대 200억 유로까지 상각할 수 있다고 밝힌 후 2.2% 하락했다. 폭스바겐도 2.02% 떨어졌다.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