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홀몸 어르신을 비롯해 SH 공공주택에 거주하는 취약 계층 세대를 위한 겨울맞이 김장 김치 나눔을 진행했다.
6일 SH공사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수서6단지에서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전달식'을 개최하고 공공주택 거주 취약 계층 1005가구에 겨울맞이 김장 김치 1만 50kg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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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맞이 김장 김치 나눔행사에 참여한 SH공사 관계자들이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SH공사] |
이와 관련 SH공사는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별 사회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 기관의 협조를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다.
심우섭 SH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워진 요즘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