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5일 체육교육과, 민원과, 세무과, 회계과 소관 2025년도 세입ㆍ세출예산안을 심사했다.
체육교육과 예산안을 심사한 최이순 의원은 "전천 생활체육공원 내 구기종목 운동장에 울타리를 설치해 이용자들의 안전을 도모해 달라"고 주문했다.
동해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사진=동해시의회] 2024.12.04 onemoregive@newspim.com |
안성준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 역량 강화와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 등을 확충하고 관련 예산 증액을 검토해 달라"고 했다.
정동수 의원은 장애인체육회 생활지도자 추가 인력 확충을 위한 도와의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당부하고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 개선과 나아가 장애인의 건전한 여가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도에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주현 의원은 "스포츠클럽 육성사업은 본 취지에 맞게 시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특히 여성ㆍ유소년 체육 분야에 아낌 없는 지원으로 시민들의 건강권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무과 소관 예산안을 심사한 이동호 의원은 예산서와 실제의 세수 오차 비율이 큰 점을 지적하고 "관련 자료수집으로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여 향후 오차를 최소화 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원과 소관 예산안을 심사한 김향정 위원장은 "동해시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금 지급 조례 관련 사업 시행 후 1여 년이 다 돼가지만, 주민등록증 발급 대비 축하금 지급률이 저조하다"며 "지급률 향상을 위한 홍보 강화 등 다각도에서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금은 지역화폐인 동해페이로 3만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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