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변협 회장 "尹 임기 다하는 것은 불가능...새 정부 구성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방부장관과 안보실장도 즉각 퇴진해야"
"거국내각 구성 등 국민적 논의 이뤄져야"
"탄핵 심판 진행 헌법재판관 빨리 채워야"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변협) 회장이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책임을 물으며 정권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영훈 변협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변협회관에서 '비상계엄 관련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더 이상 현 대통령이 임기를 다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대한변협은 안정적으로 새로운 정부가 구성될 때까지 감시 기능을 다할 것"이라며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도 내각 총사퇴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빠른 시일 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거국내각이 구성될 수 있도록 대한변협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서실장, 안보실장, 수석비서관 등 국무위원 전원이 사의를 표명했다는 뉴스를 접했다. 그러나 지금 당장 국무위원 전원이 사퇴할 경우 정부 공백 상태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내각이 구성될 때까지는 사임을 만류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김용현 국방부장관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에 대해서는 즉각 퇴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거국내각 구성 등을 비롯해 현 정부의 평화로운 퇴진, 새 정부 구성까지 국민적 논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정치권에서 극한 대립을 지양하고 주권자인 국민을 위해 대승적인 논의를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비상계엄이 선포된 3일 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출입이 제한적으로 차단되고 있다. 2024.12.03 leehs@newspim.com

윤 대통령의 내란죄 적용 가능성에 대해서는 섣불리 논의하기 보다는 새로운 정부 구성 등 건설적인 미래에 대한 논의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내란죄 인정 여부에 대해서는 매우 조심스러운 입장"이라며 "일단 고발이 되면 내란죄에 대해서는 대통령도 수사대상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수사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금은 사회 안정과 새로운 정부 구성이라는 난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것이 더 필요하다. 변협도 그러한 대승적 논의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계엄포고령 발표에 대해서는 명확한 위헌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계엄령은 사법부나 행정부의 권한에 대해서는 제한할 수 있지만 입법부에 대해서는 권한을 제한할 근거가 없다.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를 요구할 권한을 행사하지 못하게 가로막는 것은 명백한 위법이고 이는 국민의 저항권이 침해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의 탄핵과 관련해서는 탄핵 심판 절차를 진행할 헌법재판소 재판관 3분의 1인 공석인 것과 관련해 "이런 비상사태에서는 빨리 채워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헌법재판소법 제23조 제1항은 재판관 7명 이상의 출석으로 사건을 심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헌법재판관은 정원 9명 중 6명만이 남아 있다. 지난 10월 이종석 전 헌재소장 등 3명의 헌법재판관이 퇴임한 후 후임 인선이 한 달 넘게 지연된 탓이다.

김 회장은 "대통령이 당연히 임명해야 한다. 국회에서도 선출을 서두르고 윤 대통령도 그 부분에 대해 거부하지 않으리라고 믿는다"며 "만약 권한대행 체제가 되더라도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은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변협회관에서 '비상계엄 관련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2024.12.04 jeongwon1026@newspim.com

jeongwon10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