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삼척=뉴스핌] 남효선 기자 = 11일 오후 6시5분 49초쯤 강원 삼척시 동쪽 59km 해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지진의 발생 깊이는 16km이다.

지진 발생에 따른 강원과 경북 지역의 계기 최대진도는 'Ⅱ' 등급으로 관측됐다.
계기 최대진도 'Ⅱ' 등급은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수준'이다.
이날 발생한 지진으로 인근 지역인 경북 울진군 소재 한울원전은 특이 사항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원전 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 한울지역사무소는 "강원 삼척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3.1의 지진 진앙지와 한울원전본부와의 거리는 약 55.4km"라며 "현장 점검 결과 한울원전본부 전 원전에서 특이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삼척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한울원전본부 부지에서 측정된 대표 지진값은 '지진경보치 0.01g'에 크게 못 미치는 '0.0008g'로 확인됐다.
발전소별 지진값은 △한울1발전소 전기건물 0.0008g △한울2발전소 보조건물 0.0006g △한울3발전소 자유장 0.0005g △신한울1발전소 자유장 0.0008g로 측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울원전 1~6호기의 지진 설계기준은 0.2g이며, 신한울원전 1, 2호기는 0.3g이다.
한울원전본부의 경우, 현재 한울3,5호기는 발전을 중지하고 계획예방정비를 수행 중이며, 나머지 한울원전1,2,4,6호기와 신한울1,2호기는 정상운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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