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드림청소년단 주도…진로 탐색과 교류의 장 마련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는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광주시꿈드림청소년단과 함께 오는 7일 오후 2시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강당에서 '학교 밖에서 키우는 꿈 이야기, 꿈꾸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20대 학교 밖 청소년과 성장 청년들이 광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 유관기관 관계자, 일반 시민들에게 자신들의 다양한 진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꿈꾸는 토크콘서트 포스터. [사진=광주광역시] 2024.12.04 hkl8123@newspim.com |
특히 꿈드림청소년단으로 활동하는 청소년 2명이 진로 탐색의 어려움을 겪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발표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과 성장 청년 4명이 저마다의 진로 이야기를 전한다.
참여 신청은 6일까지 구글 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하지 않더라도 진로에 고민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윤미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진로방향을 설정하고 교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교 밖 청소년이 아니더라도 관심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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