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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의혹 보도에 카톡 공개 "성희롱으로 면직된 前보좌진이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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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진들 '여의도 맛도리' 대화방서 성희롱·난도질"
"공직자로서 성찰…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자신과 관련한 의혹이 연일 언론에 보도된 것과 관련해 "제보자는 과거 함께 일했던 전직 보좌직원으로 추정되고, 교묘한 언술로 공익제보자 행세를 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그들은(전직 보좌직원)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 마음은 무겁고 착잡하지만, 이제는 그들과 있었던 일들을 밝힐 때가 됐다"며 텔레그램 메시지 일부를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2.24 mironj19@newspim.com

김 원내대표는 "(2024년) 12월 4일 불법 계엄 사태 다음날 6명의 보좌직원이 만든 '여의도 맛도리'라는 비밀 대화방을 알게 됐다"며 "가식적인 겉웃음 뒤에서 내란을 희화화하고, 여성 구의원을 도찰해 성희롱하고, 차마 입에 담긴 어려운 말로 저와 가족을 난도질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12월 9일 6명 보좌직원에게 직권면직을 통보했다"며 "개인적 불화 때문이 아니라 민주당 소속 보좌진으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언행,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존엄과 예의가 철저히 짓밟힌 대화를 직접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모든 책임은 제 부덕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직 보좌직원들은 절대적 약자, 저는 절대적 강자라는 단순한 도식과 그들은 피해자이고 저는 가해자라는 왜곡된 서사는 용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김 원내대표는 "그 시절 서로 신뢰 속에서 오갔던 말과 부탁, 도움은 이제 '갑질'이라는 이름으로 둔갑했다"며 "이들은 저와의 대화를 몰래 녹음한 뒤 사실과 왜곡, 허위를 교묘히 섞어 무차별적으로 공개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도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처신이 있었다면 그 책임은 온전히 제 몫"이라며 "공직자로서 스스로를 성찰하고 같은 우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최근 김 원내대표는 언론을 통해 대한항공에서 받은 호텔 숙박 초대권을 이용하고 공항 편의 제공 문제를 항공사와 논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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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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