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경찰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 논란 고발·진정 8건 접수...댓글팀 의혹 수사"

기사입력 : 2024년12월02일 14:40

최종수정 : 2024년12월02일 14: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일 서울청 정례 기자간담회
댓글팀 운영 의혹 3건 고발...수사 진행
'尹 퇴진 집회' 민주노총 집행부 내 8명 수사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명의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방한 글이 당원 게시판에 게시된 것과 관련한 고발·진정 8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현재까지 고발 7건, 진정 1건 총 8건이 접수돼 절차에 따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사건은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8건을 병합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복 고발된 사례가 있어 실제 고발은 4건이다.

당원 게시판 의혹은 지난달 한 보수 유튜버가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한 대표와 가족 명의로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윤 대통령 부부에 대한 비방글이 작성됐다는 의혹과 관련된 공방이다.

사건 관련 고발 내용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개인을 고발한 건 아니고 실제 작성자가 누구인지를 밝혀달라는 내용"이라며 "범죄 혐의가 있으면 처벌해달라는 취지로 정리됐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2024.12.02 pangbin@newspim.com

시민단체에서 한 대표가 법무부 장관 재임 시절 여론 조성 팀(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에 대해 고발한 사건도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3건 고발됐고, 고발인 조사를 완료했다. 절차에 따라 수사 진행하겠다"면서 "고발인 대상으로 추가 입증 자료를 요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댓글 팀 운영 의혹은 지난 7월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한 대표가 법무부 장관 재직 시절부터 자신에게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할 목적으로 사설 댓글 팀을 운영했다고 주장하며 확산되었다.

서울경찰청 공공 범죄 수사대는 고발 사건과 관련해 김한메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사세행) 대표를 지난달 26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9일 주말 서울 도심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주도한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와 관련해 민주노총 집행부 내에서 8명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관련자 중에 피고발인과 조사를 마친 대상자 일부를 입건했다"며 "채증 등 확보한 자료 분석과 관련자 조사를 절차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