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협상에 진전…12월 6일 총파업 전까지 교섭 진행"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오는 28일 예고됐던 서울지하철 9호선 일부 구간의 경고 파업이 철회됐다.
서울교통공사는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9호선 지부와 사측과의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며 "경고 파업을 우선 철회하고 교섭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서울 지하철 9호선의 2·3단계(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 구간은 서울교통공사의 사내 독립법인인 '9호선 운영부문'이 운영한다.
9호선 운영부문은 노조와 합의점을 찾지 못했지만 오는 12월 6일 노조의 총파업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협상에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노사는 지난 8월 8일 1차 본교섭을 가지고 이날까지 총 12번의 교섭(본교섭 5회·실무교섭 7회)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의 준법 투쟁(태업) 첫날인 20일, 서울지하철 3, 7, 9 호선이 지나는 고속터미널역에서 시민들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출근길에 나서고 있다. 2024.11.20 krawjp@newspim.com |
100win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