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천식 의원 "안성시에 문화·체육 자원 많아, 연구 결과가 시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노력"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의회는 지난 26일 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경기 안성시의회는 지난 26일 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안성시의회] |
27일 의회에 따르면 안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안성시 문화·체육 발전 연구단체'는 정천식, 안정열, 최호섭, 박근배, 이중섭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안성시 문화·체육 발전방향 제시'를 주제로 지난 1월부터 11개월간 활동했다.
이날 운영심사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진구 의회사무과장 등 위원 5명이 전원 참석해 최종 결과보고서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안건은 '안성시 문화·체육 발전방향 수립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심사'로 열띤 논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원안가결했다.
심사위원들은 이날 질의응답에서 "현황 분석을 토대로 한 발전 방향 제시가 합리적으로 이뤄진 것 같다"면서도 "안성 지역 내 균형적인 문화·체육 발전을 위한 연구도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의원연구단체 정천식 대표의원은 "안성시가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배경이 안성시가 가진 문화 잠재력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가 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구단체는 활동을 마무리하고 결과보고서를 담은 책자를 발간해 관계기관에 배부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