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바래길 완보 인증자 800명 돌파
디자인과 관리체계 혁신 전국적 주목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상주면 '노도'에 노도바래길(2.8km)을 개통, 남해바래길 2.0 사업을 완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개통된 경남 남해군 노도바래길 [사진=남해군] 2024.11.27 |
이로써 남해바래길은 27개 코스, 총 연장 263km로 늘어났다.
남해바래길 완보는 15일 이상이 소요되며, 현재까지 800명이 완보 인증을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남해관광문화재단 주도로 운영되며, 디자인과 관리체계를 혁신하며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바래길 방문객은 4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군민 자원봉사자 '바래길지킴이' 60명이 운영을 돕고 있다. 이 시스템은 전국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노도바래길 개통식은 '남해바래길 가을소풍 걷기축제'와 함께 개최됐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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