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앱 수수료 인하... 넷마블·카카오게임즈 등 국내 게임주 '호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EU 규제·미국 소송 영향에 수수료율 30%→17% 인하 전망"
게임사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주가 강세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등 앱 마켓 수수료가 대폭 낮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수혜 가능성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 정보 데이터 시스템에 따르면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시프트업, 넥슨게임즈의 전일 종가는 모두 직전 거래일 대비 상승세로 마감했다. 전 거래일 대비 넷마블은 7.34% 오른 5만 3,400원을, 카카오게임즈는 3.53% 오른 1만 7,030원을, 위메이드는 3.97% 오른 4만 3,200원을, 시프트업은 9.51% 오른 5만 4,100원을, 넥슨게임즈는 1.31% 오른 1만 3,870원을 기록했다.

증권가는 애플과 구글의 앱 마켓 수수료율이 현행 30%에서 17%로 낮아질 경우, 모바일 게임 비중이 높은 게임사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모바일 매출 의존도가 높은 넷마블과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등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시프트업과 넥슨게임즈 등 개발사들도 퍼블리셔와의 수익 배분 구조상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평가다.

미국 뉴욕 맨해튼 그랜드 센트럴역에 있는 애플 스토어. [사진=로이터 뉴스핌]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연내 애플에 디지털 시장법(DMA) 위반에 따른 과징금을 부과할 전망이다. 애플은 이미 지난 6월 현행 앱스토어 정책이 DMA를 위반했다는 잠정 결론을 통보받은 바 있다. 이에 애플은 유럽 지역에서 앱 개발사들의 대체 결제 시스템 도입을 허용하고, 결제 수수료를 30%에서 17%로 낮추기로 결정한 상태다. 구글 역시 지난달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으로부터 미국 내 자사의 인앱 결제 강제 금지 및 제3자 결제 방식 제한 금지 등의 영구적 금지 명령을 받았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규제 흐름이 글로벌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도 반독점법 위반 소송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유럽에만 차등 수수료를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다. 애플이 수수료를 인하하면 구글도 이를 따를 수밖에 없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수수료 인하에 따른 수혜는 모바일 게임 비중이 높은 기업들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매출 비중이 92%인 넷마블의 경우, 연간 지급하는 수수료가 7,000억 원에서 4,000억 원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내년도 영업이익이 4,000억 원대까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카카오게임즈와 위메이드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모바일 매출 비중 72%인 카카오게임즈는 지급 수수료가 3,500억 원에서 2,800억 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도 영업이익은 850억 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위메이드도 모바일 비중이 79%에 달해 내년도 영업이익이 760억 원까지 개선될 것으로 분석됐다.

게임 전문 개발사들의 수익성 개선도 주목된다. 일반적으로 개발사는 퍼블리셔와 5:5로 수익을 배분하는데, 수수료가 30%에서 17%로 낮아지면 개발사의 순 매출 인식률이 35%에서 42%로 높아지게 된다. 이에 시프트업과 넥슨게임즈의 경우 각각 460억 원, 230억 원의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

임희석 연구원은 "시프트업과 넥슨게임즈는 글로벌 서브컬처 IP를 보유하고 있어 장기적인 실적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며 "개발사 특성상 신작 실패에 따른 비용 리스크는 제한적인 반면, 순 매출 인식률 증가로 이익 레버리지 효과는 20% 가까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지난달 성명을 통해 "EU에서 애플이 수수료율을 17%로 인하하고, 미국에서 구글이 개별 개발사의 수수료율을 4~10%까지 인하한 것처럼 국내 시장에서도 수수료 인하가 필요하다"며 "불법 수수료 징수 등 반독점법 위반 사실과 보복 행위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공정거래위원회 제소와 검찰 고발도 검토하겠다"고 구글과 애플에 국내 시장에서도 앱 마켓 수수료 인하를 촉구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9.6%·코스닥 14% 상승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5일 역대급 상승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코스피는 2008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코스닥은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0.36포인트(9.63%) 오른 5583.90에 마감했다. 개인은 1조791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5억원, 1조7141억원 순매도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뉴욕증시가 美·이란 접촉설에 반등한 가운데 5일 오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579.64 포인트(11.38%) 상승하며 5673.18로, 코스닥은 101.55포인트(10.38%) 상승한 1079.99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15.20원 하락한 1461.00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했다. 2026.03.05 yym58@newspim.com 코스피는 이날 장중 한때 5700선을 돌파하며 12%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608.23포인트(11.94%) 오른 5701.77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이날 대폭 올랐다. 삼성전자(11.27%), SK하이닉스(10.84%), 현대차(9.38%), 삼성전자우(12.02%), LG에너지솔루션(6.91%), 삼성바이오로직스(8.64%), SK스퀘어(11.64%), 한화에어로스페이스(4.38%), 기아(6.19%), HD현대중공업(9.39%)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도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97포인트(14.10%) 오른 1116.4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1조5530억원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319억원, 7417억원 사들였다. 코스닥 종목별로는 에코프로(20.18%), 알테오젠(11.60%), 에코프로비엠(16.55%), 삼천당제약(22.95%), 레인보우로보틱스(18.47%), 에이비엘바이오(15.04%), 리노공업(18.53%), 코오롱티슈진(12.29%), 리가켐바이오(16.06%), HLB(10.07%) 등이 상승했다. 이날 장 초반 급등세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오전 9시 6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으며 올해 들어 여섯 번째 발동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올해 네 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수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할 때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적으로 제한해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일 대비 5% 이상 변동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되며, 발동 시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이날 국내 증시 급등은 미국·이란 전쟁이 조기에 종식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국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둔화된 점도 투자심리 회복에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200 야간선물도 상한가(8%)로 마감하며 장 시작 전부터 국내 증시 반등 기대감을 키웠다. 이경민,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부적으로는 미국과 이란 모두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대내외적 상황과 물밑접촉 가능성을 고려할 때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전망이 다시 힘을 얻는 중"이라며 "전일 저점 형성 이후 순매수 전환된 외국인의 매수가 오늘까지 이어졌고, 개인의 저가매수세가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형 악재로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될 정도의 폭락이 발생했지만 시장 참여자들이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인식하며 증시 회복력이 나타나고 있다"며 "현재는 매도보다는 매수 대응이 유효한 구간"이라고 말했다. ycy1486@newspim.com 2026-03-05 16:02
사진
눈·비 그친 뒤 주말 '꽃샘추위'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금요일인인 오는 6일까지 이어지는 눈·비가 그친 뒤 주말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5일 기상청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전국에 내리는 비는 하루 뒤인 오는 6일 오전 대부분 지역에 그칠 전망이다. 강원 산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비 대신 최대 15cm 이상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사진=기상청] 비와 눈이 그친 뒤 6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면서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분다.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도로 상황도 악화할 전망이다. 지역과 해발고도에 따라 빗길 또는 빙판길이 예상된다. 주말인 오는 7~8일은 한반도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6일 강수 이후 내려온 찬 공기가 머물면서 주말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낮겠다. 바람까지 더해지며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낮에는 일사가 강해 기온이 오르지만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곳도 있겠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얼름이 녹는 시기인 만큼 지반과 공사장, 절개지 주변 안전사고도 주의해야 한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5 13: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