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상 수상작 없어…동상은 구하우스미술관 차지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 양평군이 품격있는 건축문화 정립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처움으로 시행한 건축문화상 수상작이 선정됐다.
양평군이 올해 처움 시행한 건축문화상 동상 수상작 구하우스 미술관((주)건축사사무소 매스스터디)[사진=양평군] 2024.11.25 hanjh6026@newspim.com |
군은 제1회 건축문화상 금·은상은 수상작이 없고 동상은 구하우스 미술관(건축사사무소 매스스터디)이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이 지난 8월부터 공모한 건축문화상 출품작은 모두 12개 작품.
수상작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독창성과 창의성, 공간구성의 효율성과 완성도, 시공 및 관리, 인접 건축물과의 조화, 도시경관의 기여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그러나 일부 작품이 부분별 공인행사 이외의 공모전 입선했던 것으로 밝혀져 금은상업이 동상만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2일 군청 월례조회에 맞춰 진행된다. 수상작과 함께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다음달 13일까지 군청 로비에서 전시된다.
전진선 군수는 "건축문화상을 통해 양평군의 품격있는 건축문화가 정립되어 살고싶은 양평이 될 수 있도록 양평군 건축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민간과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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