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여 개 가맹점 확보…75억 원 거래액 기록
[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 구리시가 경기도주식회사가 시행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에 기여해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구리시가 배달특급 활성화에 기여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사진=구리시] 2024.11.25 hanjh6026@newspim.com |
시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그동안 1200여개의 가맹점을 확보하는 등 75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소비자들을 위한 신규 가입 할인, 지역화폐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매월 구리 특급의 날을 운영하고 주말과 기념일 쿠폰 및 경품 연계 할인쿠폰 지급 등 소비자ㆍ가맹점 맞춤형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배달특급 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발생 건수당 일정 금액을 보전해 주고 소상공인의 배달비 부담 완화와 배달특급 홍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배달특급 적극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부담 절감, 온라인 판로를 확대해 나가고, 시민에게는 지역화폐 할인 및 쿠폰 지급 등 다양한 혜택 제공으로 민간배달앱보다 먼저 찾을 수 있는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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