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오병호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원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인 '2024 원주 학부모회 협의회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024 원주 학부모회 협의회 정책 간담회 개최 [사진=원주시청] 2024.11.22 icurchance@newspim.com |
이번 간담회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원주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제교육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원주시의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학부모 협의회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학교 앞 스쿨존 지정 요청, 하교 시간대 교통안전 지도 인력 배치, 기업도시 내 청소년 수련관 및 체육시설 신설 등이 있었다.
원강수 원시장은 "귀한 자녀들의 배움터인 학교가 아이들에게 더욱 안전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원주시에서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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