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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3개월 새 두 배' 폭주하는 팔란티어, 월가의 진단은 - ①

기사입력 : 2024년11월20일 12:08

최종수정 : 2024년11월20일 15:29

연초 이후 257% 랠리
AI 소프트웨어의 엔비디아
매출-이익률 '서프라이즈'

이 기사는 11월 15일 오후 4시1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의 빅데이터 업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가 월가에 뜨거운 감자다.

2024년 초 이후 257%에 이르는 주가 폭등과 사상 최고치 돌파가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한 데다 브레이크 없는 이익률 상승이 고평가 논란에도 매수 심리를 자극하는 상황.

인공지능(AI) 기술을 앞세워 IT 업체는 물론이고 방위산업과 의료 업계까지 존재감을 강화하는 업체에 한편에서는 강세론을 쏟아내고, 다른 한편에서는 과열 진단을 내린다.

팔란티어 주가는 11월13일(현지시각) 장중 63.39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운 뒤 14일 59.18달러로 후퇴하며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2024년 초 이후 업체의 주가 상승률은 204.76% 상승한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NVDA)를 크게 앞질렀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주도주로 꼽히는 팔란티어의 주가를 밀어올린 데는 펀더멘털 측면의 어닝 서프라이즈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재선 승리까지 다양한 배경이 맞물려 있다.

무엇보다 월가는 업체의 가파른 외형 성장과 이익률 상승에 놀랍다는 표정이다. 일부 억만장자와 뮤추얼 펀드는 엔비디아를 팔고 팔란티어로 갈아타는 움직임이다.

팔란티어 1년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2003년 미국 덴버에서 처음 간판을 올린 팔란티어는 지난 수 년간 가파른 매출 성장을 이룬 한편 2023년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

최근까지 실적 호조는 이어졌다. 2024년 3분기 업체는 7억2550만달러의 매출액을 달성, 전년 동기에 비해 30%에 달하는 성장을 나타냈다. 이번 실적은 월가의 예상치인 7억370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결과다.

3분기 매출 성장률은 2분기 27%에서 확대됐다. 정부 부문의 매출액이 3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40% 뛴 가운데 민간 비즈니스의 매출액이 54% 급증하며 1억7900만달러를 기록했다.

팔란티어의 데이터 통합 솔루션 [자료=업체 제공]

업체의 빅데이터 서비스는 미국 연방 정보 기관이 핵심 고객이고,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역시 최대 고객은 미국 정부 기관이지만 영국 에너지 그룹 BP와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등 해외 기업 및 정부 부처도 도입하는 움직임이다.

매출 성장과 함께 순이익도 1억4350만달러, 주당 6센트로 전년 동기 7150만달러와 주당 3센트에서 두 배 뛰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팔란티어의 이익률 상승에 커다란 의미를 둔다. 업체의 영업이익률은 2023년 하반기 0%를 넘어선 뒤 최근 분기 15.59%로 뛰었다.

업체의 매출 성장률이 2024년 초 이후 19.26%로 집계된 가운데 영업이익률은 이보다 두 배 높은 44.19% 치솟았다.

이와 관련, 월가는 팔란티어의 생산성과 경영 효율성, 비용 통제 등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청신호가 켜졌다는 데 한 목소리를 낸다.

업체는 2024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연간 매출액 전망치를 28억500만~28만900만달러로 제시, 8월 예상치인 27억4200만~27억5000만달러에서 상당폭 높여 잡았다. 이 경우 전년 대비 26%의 매출 성장을 이루는 셈이다. 또 월가의 예상치 27만6000만달러를 넘어서게 된다.

아울러 업체는 연간 10억5400만~10억5800만달러의 영업이익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이는 투자은행(IB) 업계의 평균 전망치 9억80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강세론자들은 팔란티어의 비즈니스 구조와 시장 영역 확대가 추세적인 이익 성장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팔란티어는 이른바 서비스로의 소프트웨어(SaaS) 업체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를 통해 구독자들에게 제공한다.

창업 초기 고객 기반이 정부 부처 및 기관에 집중됐고, 이들의 수주가 예산 추이에 따라 오르락내리락 하는 경향을 보여 투자 심리에 흠집을 냈다.

여전히 업체의 핵심 고객이 정부 기관에 치우쳤지만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를 확대하며 정부 예산에 의존하는 수익 구조가 안정적인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이른바 반복 매출(recurring revenue)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도 월가는 낙관론을 펼친다. 최근 영업이익률이 가파르게 뛴 것도 이 같은 모델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뿐만 아니라 반복 매출이 늘어날수록 전체 매출이 안정적으로 늘어나고, 현금흐름도 함께 상승하는 한편 비용이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3분기 기준 팔란티어의 기존 고객 유지율이 118%로 집계됐다. 기존 고객이 창출한 매출액이 전년 동기에 비해 18% 늘어났다는 의미다.

비즈니스 영역의 확대도 팔란티어의 강세론자들이 제시하는 주가 상승 근거다. 국내외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도입이 확대되면서 업체의 서비스를 찾는 수요도 동반 상승하는 모양새다.

업체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중추에 해당하는 AIP(AI 플랫폼)은 고객들에게 대규모 데이터 관리와 통합, 실시간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방산 부문과 함께 헬스케어와 금융 등 광범위한 데이터를 다루는 업계에서 AIP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팔란티어는 미 국방부와 파트너십을 지속하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한편 1000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들과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시장 전문가들은 이른바 '메드 테크' 부문에서 팔란티어의 존재감이 확대되는 데 관심을 모은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생명공학 분야와 접목, 신약 후보 물질 발굴부터 개발까지 커다란 시너지를 내기 시작했고 팔란티어가 해당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움직임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9월 업체는 네브라스카 메디신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 기술에 기반한 헬스케어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3억3000만파운드에 달하는 이번 계약은 빅테크의 인프라가 헬스케어 산업에서 갖는 영향력을 보여주는 단면으로 풀이된다.

재무 건전성에 대해서도 월가는 높은 점수는 준다. 2024년 3분기 말 기준 팔란티어는 46억달러의 현금 자산을 보유중이고, 부채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재무적인 유연성이 강하다는 의미로, 중장기 성장을 위한 프로젝트 투자나 인수합병(M&A)에 적극 나설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분석이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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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4%·국민의힘 34.3%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하락해 양당의 격차는 13.1%포인트(p)로 벌어졌다. 한때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던 18~29세는 윤 전 대통령 파면 후 민주당 지지로 돌아서는 양상이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0일 발표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4%로 직전 조사 대비 0.1%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3%로 직전 조사 대비 0.5%p 하락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4.10 ace@newspim.com 조국혁신당은 3.9%에서 4.0%로 0.1%p 상승했다. 개혁신당은 2.0%에서 1.9%로 0.1%p 하락했다. 진보당은 1.2%에서 0.8%로 0.4%p 떨어졌다. 기타 다른 정당은 1.5%에서 3.5%로 2.0%p 올랐다. 지지 정당 없음은 8.7%에서 7.2%로 1.5%p 줄었다. '잘모름'은 0.7%에서 1.0%로 0.3%p 올랐다. 연령 별로 보면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만 18~29세는 민주당 55.8%, 국민의힘 24.2%, 개혁신당 6.5%, 진보당 1.5%,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9.0% 등이다. 30대는 민주당 39.3%, 국민의힘 34.7%, 조국혁신당 4.9%, 개혁신당 3.0%,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9.3%, 지지 정당 없음 7.4% 등이다. 40대는 민주당 60%, 국민의힘 27.4%, 조국혁신당 2.7%, 개혁신당 1.0%,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6.5%, 잘모름 0.6%다. 50대는 민주당 51.1%, 국민의힘 29.4%, 조국혁신당 7.3%, 개혁신당 0.5%, 진보당 0.4%,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1.4%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2.3%, 민주당 39.8%, 조국혁신당 7.5%, 개혁신당 0.6%,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4.3%, 잘모름 2.2%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6.3%,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4.8%, 지지 정당 없음 7.9%, 잘모름 1.3% 등이다. 지역 별로는 보수 지지자가 많은 영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6.4%, 국민의힘 34.6%, 조국혁신당 4.7%, 개혁신당 2.7%, 진보당 1.6%, 기타 다른 정당 3.2%, 지지 정당 없음 5.9%, 잘모름 1.0%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3%, 국민의힘 32.9%,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4%,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4.0%, 지지 정당 없음 7.6%, 잘모름 0.9%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2.0%, 국민의힘 27.0%, 개혁신당 2.5%, 조국혁신당 1.6%, 기타 다른 정당 4.7%, 지지 정당 없음 12.2%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61.6%, 국민의힘 27.7%, 조국혁신당 2.0%, 기타 다른 정당 4.4%, 지지 정당 없음 4.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4.4%,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9%,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2.7%, 지지 정당 없음 7.8%, 잘모름 1.3%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44.8%, 민주당 36%, 개혁신당 3.1%, 조국혁신당 2.9%, 기타 다른 정당 3.0%, 지지 정당 없음 7.2%, 잘모름 3.0%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2.1%, 국민의힘 23.2%, 조국혁신당 8.4%, 개혁신당 1.2%,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2.9%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민주당 46%, 국민의힘 37.1%,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3.2%,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6.6%, 잘모름 0.6%다. 여성은 민주당 48.9%, 국민의힘 31.5%,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7%, 진보당 0.5%, 기타 다른 정당 5.2%, 지지 정당 없음 7.7%, 잘모름 1.3%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비해 한계허용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정권 교체를 원하는 국민들의 여론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앞으로의 정치적 변화와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지난 대선 때 '이대남(20대 남성)'과 '이대녀(20대 여성)' 논란이 있었다"며 "이대남들은 국민의힘 지지, 이대녀들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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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7.6% '1강 독주'...2위 김문수 17.9%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발표됐다. 이 전 대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 이어 안정적인 2위를 차지한 양상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호명순서는 가나다순)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이재명 47.6% ▲김문수 17.9% ▲한동훈 4.9% ▲홍준표 4.3% ▲오세훈 3.7% ▲김경수=안철수 2.1% ▲김동연 1.9% ▲유승민 1.8% ▲이준석 1.7% ▲원희룡 1.1%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7%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다른 인물 4.3% ▲없음 2.6% ▲잘 모름은 1.8%였다. 성별로는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성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홍 시장보다 한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성에서 가장 낮은 지지도를 얻었다. 남성은 ▲이재명 46.7% ▲김문수 19.7% ▲홍준표 5.2% ▲한동훈 4.3% ▲오세훈 3.5% ▲이준석 3.0% ▲유승민 2.5% ▲김동연 2.2% ▲김경수 1.9% ▲안철수 1.8% ▲원희룡 1.6% ▲김두관=김부겸 0.8% ▲우원식 0.4% 순이었다. 여성은 ▲이재명 48.4% ▲김문수 16.2% ▲한동훈 5.4% ▲오세훈 3.9% ▲홍준표 3.3% ▲안철수 2.5% ▲김경수 2.3% ▲김동연 1.8% ▲우원식 1.3% ▲유승민 1.2% ▲원희룡 0.6% ▲김두관=김부겸 0.5% ▲이준석 0.4% 순이다. 이 전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40~50대였다.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연령대는 70대 이상과 30대였다. 김 전 장관은 60대, 70대 이상에서 20%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만18세~29세)는 ▲이재명 51.8% ▲김문수 13.1% ▲이준석 5.4% ▲김동연 5.1% ▲홍준표 3.3% ▲오세훈 2.9% ▲유승민 2.7% ▲안철수=한동훈 2.0% ▲김부겸 0.8% ▲김경수 0.7% 로 집계됐다 30대는 ▲이재명 40.7% ▲김문수 15.2% ▲한동훈 7.4% ▲홍준표 6.0% ▲김경수 4.0% ▲유승민 3.2% ▲안철수 3.1% ▲오세훈 2.6% ▲이준석 1.8% ▲원희룡 1.3% ▲김부겸 1.2% ▲김두관 0.5%로 나타났다 40대는 ▲이재명 58.8% ▲김문수 17.3% ▲홍준표 4.1% ▲우원식 2.8% ▲한동훈=안철수 2.3% ▲이준석 1.5% ▲오세훈 1.1% ▲김경수 1.0% ▲김동연=김부겸 0.6% ▲유승민 0.5%로 조사됐다. 50대는 ▲이재명 56.1% ▲김문수 13.3% ▲오세훈=홍준표 4.5% ▲안철수 3.5% ▲한동훈 2.9% ▲유승민 2.2% ▲김동연 1.8% ▲원희룡 1.4% ▲이준석 1.0% ▲김경수 0.9% ▲우원식 0.8% 였다. 60대는 ▲이재명 42.0% ▲김문수 22.5% ▲한동훈 7.6% ▲오세훈=홍준표 5.0% ▲김경수 3.2% ▲유승민 2.2% ▲김동연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1.1%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이재명 32.3% ▲김문수 27.0% ▲오세훈 6.1% ▲한동훈 7.6% ▲김경수 3.3% ▲김동연 2.9% ▲김두관=원희룡 2.7% ▲홍준표 2.6% ▲안철수 1.9% ▲이준석 0.7% ▲김부겸 0.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전 대표는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뒤이어 강원·제주, 대전·충청·세종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에서 10.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은 ▲이재명 46.9% ▲김문수 16.5% ▲한동훈 5.8% ▲홍준표 4.2% ▲유승민 3.3% ▲이준석 3.2% ▲김동연 2.6% ▲오세훈 2.1% ▲안철수 1.7% ▲김경수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0.5% 경기·인천은 ▲이재명 49.4% ▲김문수 22.4% ▲한동훈 3.5% ▲홍준표 3.4% ▲안철수=오세훈 3.2% ▲김경수 1.8% ▲우원식 1.4% ▲유승민 1.2% ▲김두관=이준석 0.9% ▲김동연=원희룡 0.6%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은 ▲이재명 51.9% ▲김문수 11.8% ▲김동연 4.7% ▲홍준표 4.2% ▲한동훈 3.9% ▲오세훈 3.6% ▲유승민 3.4% ▲이준석 2.5% ▲우원식 1.8% ▲김경수 1.7% ▲원희룡 0.9% ▲안철수 0.6%였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55.4% ▲김문수 13.0% ▲한동훈 6.8% ▲김동연 6.2% ▲홍준표 3.7% ▲김경수 2.4% ▲김두관=김부겸 1.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40.7% ▲김문수 14.2% ▲한동훈 10.1% ▲오세훈 6.5% ▲홍준표 6.2% ▲김동연 2.8% ▲김경수 1.8% ▲유승민 1.3% ▲원희룡 1.2% ▲안철수=우원식 0.7% ▲김부겸=이준석 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33.6% ▲김문수 23.5% ▲오세훈 9.5% ▲홍준표 6.9% ▲한동훈 4.9% ▲원희룡 3.0% ▲안철수 2.8% ▲유승민 2.7% ▲김부겸 2.2% ▲이준석 2.1% ▲김경수=김두관 1.0%였다. 광주·전남·전북은 ▲이재명 59.4% ▲김문수 14.6% ▲김경수 6.0% ▲안철수 3.6% ▲이준석=홍준표 2.2% ▲원희룡 2.1% ▲김부겸 2.0% ▲김동연 1.0% ▲김두관 0.9%이다. 지지정당별로는 차이가 극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87.9% ▲김동연 2.5% ▲김경수 2.4% 순이었고,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64.9% ▲안철수 6.2% ▲김문수 4.8%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전 장관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46.3% ▲한동훈 12.4% ▲홍준표 11.3% 순이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40.8% ▲유승민 16.2% ▲안철수 14.6% 순이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전 대표의 주목도를 더 높여서 1강체제를 굳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라고 언급한 것처럼 본인 지지층을 넘어서 영남과 중도층 등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이재명 대 反이재명' 구도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후보들중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조사대비 하락했으며, 다른 보수 후보들 또한 평균 이하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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