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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트윌리오 `반전 스토리` 이제 시작② "40% 더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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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러시 때의 `곡괭이와 삽` 판매자에 버금가는"

이 기사는 11월 18일 오후 4시2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①편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3. 반전 스토리

서비스형 커뮤니케이션 플랫폼(CPaaS)회사, 트윌리오(티커: TWLO)의 반전 스토리는 3분기 실적을 발판으로 좀 더 선명해지고 있다. 회사의 매출과 순익 모두 2개 분기 연속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비 10% 증가한 11억3400만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보다 4000만달러 많았다. 지난 2분기 4%(y/y) 증가한 데 이어 매출 성장 속도는 더 빨라졌다. 비일반회계(Non-GAAP) 기준 영업이익은 1억8240만달러로 34% 급증했다. 주당순익(EPS)은 76% 증가한 1.02달러를 기록, 시장 예상치를 0.16달러 상회했다.

3분기 회사가 창출한 영업현금흐름(OCF)은 2억430만달러, 설비투자비 뺀 잉여현금흐름(FCF)은 1억8910만달러였다.

9월말 기준 활성 고객 계정수(ACA: Active Customer Accounts)는 32만개로 1년전의 30만6000개보다 5% 늘었다. 마진이 높은 고가 서비스로 옮겨간 고객이 늘면서 매출액 증가율(10%)과 순익 증가율은 활성고객 증가폭을 앞질렀다.

코제마 쉽챈들러 대표(CEO)는 콘퍼런스 콜에서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이 견고한 분기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결합으로 고객사에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우리의 수익 토대는 더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양호한 분기 실적에 바탕해 회사는 연간 실적 전망치도 2개 분기 연속 높여 잡았다. 유기적 매출 성장률 전망치는 종전 `6~7%`에서 `7.5~8%`로 상향했다. 비일반회계기준 영업이익 전망치도 `6억5000만~6억7500만달러`에서 `7억~7억1000만달러`로 높였다. 올해 연간 잉여현금흐름 창출 규모는 6억5000만~6억750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현금흐름은 예정된 자사주 매입을 충당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회사는 "이사회가 할당한 3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한도 내에서 이미 27억달러어치 매입을 진행했고, 연내 남은 한도를 모두 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윌리오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IT 시장 조사업체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에 따르면 트윌리오가 몸 담고 있는 CPaaS 시장 규모는 2022년 143억달러에서 2026년 297억달러로 연평균 15.8%의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쉽챈들러 대표는 "경쟁이 심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유망한 시장"이라며 "우리는 AI와 성공적인 접목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할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자체 AI 플랫폼(CustomerAI)을 활용해 `보이스 인텔리전스`와 `트래픽 옵티마이징 엔진` 등 새로운 서비스 툴을 잇따라 선보였고, 최근에는 오픈AI와 손잡고 `대화형 리얼타임 API(애플레이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고객사의 마케팅 담당자와 개발 인력들이 언제든 가상 공간에서 AI와 음성으로 대화를 나누며 필요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월가에서는 트윌리오의 이러한 전략이 향후 수 년 매출 성장과 마진 확대를 이끄는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4. "40% 더 오른다"

주식투자 정보업체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18명의 애널리스트 가운데 8명이 트윌리오에 대해 `매수` 의견을, 9명이 `보유` 의견을, 나머지 1명이 `매도` 의견을 피력했다. 팁랭크스가 부여한 종합 투자 의견은 `완만한 매수`에 해당한다. 이들이 제시한 12개월 목표가 평균은 72.47달러로, 11월17일 종가(96.59달러)는 이미 이 수준을 훌쩍 넘어섰다.

단기 급반등에 따른 피로감이 의식될 법하지만 이달(11월) 들어 애널리스트들의 투자 의견과 목표가 상향이 잇따르고 있다.

리서치 회사 `모네스 크레스피 하트앤코(Monness, Crespi, Hardt, & Co)`는 11월15일자 보고서에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강력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 135달러를 제시했다. 주가가 향후 40% 더 상승할 여력을 지녔다고 판단했다.

모네스의 브라이언 화이트 애널리스트는 "열악한 비용구조와 경영의 비효율성, 무모한 인수합병 전략이 주가의 발목을 잡았지만 2분기 이후 회사 실적은 턴어라운드의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고 평했다. 그는 "회사의 실적 회복세가 내년 더 견고해질 전망"이라며 "최근 두달 반등에도 불구, 주가는 예상되는 실적 회복세를 감안할 때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트윌리오의 최근 1년 주가 흐름과 12개월 FWD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4거래일 상대강도지수(RSI) 추이 [사진=koyfin]

웰스파고도 낙관론에 동참했다. 앞서 11월12일자 보고서를 통해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도 종전 80달러에서 120달러로 높여 잡았다. 12개월 내  주가가 25% 가까이 더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봤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투린 애널리스트는 "기업들의 다음 주기 새로운 고객 커뮤니케이션 구축 사이클, 특히 생성형 AI에 기반한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 구축 과정에서, 트윌리오는 마치 골드러시 때 호황을 누렸던 곡괭이와 삽 판매자와 같은 역할을 하면서 재미를 볼 것"이라고 했다.

특히 기본적 구성의 애플리케이션을 구매하기보다 `AI 에이전트형(일종의 고객 서비스 챗봇)` 마케팅 채널과 고객응대 채널을 구축하려는 기업들에게 트윌리오의 솔루션은 한층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린 애널리스트는 "AI 에이전트의 확산은 향후 수 년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며 "덕분에 트윌리오의 매출 기반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 마진이 높은 서비스(AI 기반 솔루션) 매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회사의 매출총이익률도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os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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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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