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 성과보고회서 수상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 나주시는 교통약자에게 최고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지자체로 인정받으며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 성과보고회에서 최고센터상을 수상했다.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전남도 주최로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나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최고센터상' 수상. [사진=나주시] 2024.11.19 ej7648@newspim.com |
성과보고회에는 전남의 장애인단체 대표와 이동지원사업 종사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나주시의 수상은 운전원 교육 참여도와 이용자 만족도, 그리고 광역이동지원센터와의 협력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높은 점수를 얻은 결과이다.
이 외에도 특별교통수단 운전원인 오복수, 장인호 씨와 노병순 씨가 각각 도지사 표창과 사회서비스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나주시는 중증보행장애인 및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해 16대의 특별교통수단과 18대의 바우처 택시를 운행 중이다. 사용 건수는 전년 대비 26% 증가해 이달 17일 기준 3만 5187건을 기록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말고 앞으로도 교통약자가 체감할 수 있는 이동 편의 서비스 제공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행복 나주를 위한 복지 시책 추진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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