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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문화학회, 자살예방 위한 범부처 대책위원회 구성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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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위한 경찰·소방 역할 강화 강조
'생명존중자살예방학회'로 명칭 개칭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자살로 인한 사망자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6375명으로 집계되며 자살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해 학문적 연구와 사회적 실천을 이어온 생명문화학회(학회장 임승희 신한대 교수)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11월 15일 명동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성철 생명운동연대 상임대표와 정무성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등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점식, 한지아 국회의원과 황태연 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은 동영상 축사를 통해 생명문화학회의 창립 10주년을 축하했다.

[학회 제공]

기념식에서는 생명존중선언문 낭독과 생명문화학회 10년의 여정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세미나에서는 박인주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가 기조 강연을 맡아 정부의 자살예방정책을 비판하고,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한 범부처 차원의 대책위원회 구성과 예산 증액을 주장했다.

하상훈 생명의전화 원장은 경찰과 소방의 역할 강화를 강조하며, 미국과 영국의 사례를 바탕으로 공조 체계 구축과 위기 대응 훈련 확대 등을 제안했다.

송혜진 세명대 경찰학과 교수는 경찰공무원의 자살 현상과 심리부검 도입에 대해 발표했으며, 유의태 동국대 생사문화연구소 박사와 이유경 숭실사이버대 기독교상담복지학과 교수의 토론이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생명문화학회의 명칭을 '생명존중자살예방학회'로 개칭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자살 문제가 국가적 대명제임을 인식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연구와 전문가 양성에 더욱 매진하기 위함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자살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효과적인 자살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win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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