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 노인복지관이 한국 장애인 후원연합회로부터 방한용품 1000개를 기부받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서의 따뜻한 나눔이 이루어졌다.
한국 장애인 후원연합회가 남원시 어르신들에게 방한용품 1000개를 기부했다.[사진=남원시]2024.11.14 gojongwin@newspim.com |
한국 장애인 후원연합회 허성민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이번 후원이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한용품은 남원시 노인복지관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남원시 노인복지관 장진석 관장 신부는 "한국 장애인 후원연합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이번 방한용품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 장애인 후원연합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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