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 중앙병원을 방문해 주취자응급의료센터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울산자치경찰위원회가 8일 오전 11시 주취자응급의료센터인 중앙병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울산자치경찰위원회] 2024.11.08 |
김재홍 울산자치경찰위원장을 포함한 7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근무 환경 개선 및 사기 진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주취자 범죄 예방을 위해 2015년부터 중앙병원을 주취자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이 곳에서는 응급 치료가 필요한 주취자에게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찰관이 24시간 상주해 의료진과 환자 안전을 지원하고 있다.
김재홍 위원장은 "중앙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현장 경찰관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겠다"면서 "주취자응급의료센터 운영 효율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주취 환자 구호 관련 조례에 따라 경찰, 소방, 지자체 등과 협력해 주취환자 보호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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