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오는 7일 오후 4시 30분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2024년 용산구 보육인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용산구 보육인의 날은 보육 현장에서 수고하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 교직원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는 식전 공연, 1부 기념식, 2부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4년 보육의 날 행사 포스터 [자료=용산구] |
박 구청장은 "이번 '보육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보육인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린이집 보육 환경과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구는 국공립어린이집 37곳을 포함해 총 97곳의 어린이집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1052명의 보육 교직원들이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며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 동빙고근린공원에 (가칭)구립 늘푸른어린이집을 개원해 보육 수요를 충족하고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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