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가을과 봄철 대형 산불 방지를 위해 '2024년 가을철 및 2025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가 가을철 및 봄철의 대형 산불발생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2024년 가을철 및 2025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사천시] 2024.11.04 |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1일부터 2025년 5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직원 23명이 비상근무 체제 하에 주말·휴일 없이 대응한다.
시는 산불 감시원 100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8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해 조기 발견 및 초동 진화에 집중한다. 산불진화 헬기를 임차해 지난달 15일부터 2025년 6월 15일까지 공중 감시 및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장비 측면에서도 진화지휘차와 산불진화차 등 다양한 장비를 상시 출동태세로 유지할 계획이다.
시는 농업부산물 소각 금지 계도와 단속을 통해 예방활동도 강화한다. 특별대책기간 동안 산불 예방 및 대응태세 역시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청정산림 보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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