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가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세미나실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주민설명회에는 공사와 지자체는 물론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 실무협의체 위원, 지역 시민 등 약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역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민설명회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4.11.01 ojg2340@newspim.com |
지난 3월 본 용역을 발주해 5월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용역기간은 지난 6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총 18개월 종합개발계획 수립에 12개월, 사후활용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6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공사에서는 "박람회장 사후활용에 대한 지역민의 오랜 기대와 염원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여수세계박람회장이 남해안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