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에서 실종 신고됐던 거동이 불편한 80대 남성이 합동수색대에 의해 실종신고 2시간20여분만에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소방 등 합동수색대가 29일 오후 실종신고가 접수된 경북 울진군 북면 신화리에서 수색지점을 확인하고 있다. 2024.10.30 nulcheon@newspim.com |
3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11분쯤 "부친인 A(82)씨가 귀가를 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경찰, 산림청, 행정 등과 함께 합동 수색에 들어가 실종신고 2시간20여분만인 이날 오후 9시31분쯤 수색에 나선 산림청 요원에 의해 자택 인근에서 발견됐다.
A씨는 발견 당시 저체온증을 보여 소방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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