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한국시리즈 공식 인증 상품을 판매한다.
상품은 투구 및 타격, 그라운드의 흔적이 남아있는 스페셜 사용구, 일반 사용구와 우승팀 구장에서 사용된 베이스, 우승팀 KIA가 승리한 네 경기의 기록지 세트로 구성된다.
한국시리즈 공식 인증 상품 옥션 판매. [사진=KBO] |
경기 사용구는 안타, 파울볼 등과 같은 일반 사용구(5만원·액자 8만5000원 별도)와 홈런, 결승타 등 스페셜 사용구(옥션 판매)로 구분된다. 일반 사용구는 어떤 선수의 투구, 타석인지 여부 등이 랜덤으로 배송된다. 수령 이후에 동봉된 인증서 내 QR코드와 인증번호를 통해 해당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리즈 우승팀의 홈구장에 설치됐던 베이스도 액자화해 옥션으로 판매한다. 경기장 내 3개의 베이스 중 2개가 판매되며, 1개는 한국시리즈 우승팀에 전달돼 보관될 예정이다.
한국시리즈 우승팀이 승리한 네 경기의 기록지(15만원)는 2024 한국시리즈 엠블럼 등과 함께 액자화해 사전 주문 형태로 판매된다.
한국시리즈 공식 인증 상품은 희귀 소장품 옥션 플랫폼 컬렉스(collexx.io)에서 독점 판매한다. 29일 정오부터 한국시리즈 1차전 스페셜 사용구를 시작으로 닷새 동안 순차적으로 스페셜 사용구 옥션 판매를 실시한다. 일반 사용구, 베이스, 기록지 등은 스페셜 사용구 옥션 전체 종료 이후 11월 3일부터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KBO와 컬렉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한다.
zangpab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