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26~27일 수지 정평중학교와 풍덕고등학교에서 '2024 용인 사제동행 9인제 배구대회'를 열었다.
용인교육지원청이 사제 동행 9인제 배구대회를 열어 교육공동체끼리 화합을 다졌다. [사진=용인교육지원청] |
사제동행 배구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축제의 한 가지로 학교별 남학생, 여학생, 교직원으로 구성한 9명이 팀을 이뤄 리그전을 펼쳤다. 대회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 8개 교에서 300명이 참여했다.
흥덕고 안세원 교사는 "신체 조건과 실력이 다른 남학생, 여학생, 교직원이 함께 팀을 이뤄 다른 학교와 시합을 함으로써 사제 간 신뢰를 돈독히 하고 교육공동체가 협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경쟁보다 협력을 우선하는 사제동행 스포츠 축제를 확대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줄곧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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