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이스라엘 軍 "이란 매달 100발씩 탄도 미사일 생산… 내년 말까지 5000발 보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이스라엘 군 당국은 이란이 매달 약 100발의 탄도 미사일을 생산하고 있으며, 내년 말까지 재고량이 최소 5000발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이스라엘 현지 매체 예디오트아흐로노트가 2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측은 이 같은 정보와 전망을 바탕으로 미국 측에 이란과의 협상에서 미사일 사거리 제한을 주요 의제로 다뤄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1월 31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의 한 공원에 전시된 미사일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예디오트아흐로노트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 관계자들은 "이란이 2027년까지 최소 5000발의 탄도 미사일을 보유할 수 있다"면서 "(아이언돔 등) 이스라엘의 다층적인 방공망으로도 이란 미사일 공격의 피해를 완전히 막을 수 없다"고 밝혔다. 

미국은 최근 이란과의 협상에서 주로 핵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지만 이스라엘 측은 이란의 가속화하는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이 더 시급한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고 한다. 

이스라엘 군 관계자들은 "지난해 6월 '12일 전쟁' 때 이란이 미사일 역량을 파괴하는 군사 작전이 없었더라면 이란의 탄도 미사일 재고량은 내년 말까지 8000발에 육박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예디오트아흐로노트는 이 같은 이란의 미사일 능력에 대해 "군 관계자들은 이번 예측이 이론적인 추정치가 아니라 군사정보부와 공군, 방공 부대의 작전과 관련된 실무 평가라고 설명하고 있다"고 했다. 

이란은 특히 현재 한 달에 약 100발 정도의 탄도 미사일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데, 갈수록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 때문에 아이언돔과 애로우, 다윗의 돌팔매 등 이스라엘의 다층 첨단 방공망으로도 이란의 공격을 모두 차단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지난 12일 전쟁 당시 이스라엘은 이란의 이동식 발사대 120여대와 미사일 저장고 등 35곳을 파괴했다. 

당시 이란은 약 2000발 이상의 미사일을 갖고 있었지만 이스라엘 공격으로 재고량이 절반 이하로 줄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도 이스라엘의 공격에 맞서 보복 공격을 감행해 탄도 미사일 500발 이상과 드론 1000대 이상을 발사했다. 이스라엘 군은 탄도 미사일의 86%, 드론의 99%를 요격했다고 발표했지만 방어망을 뚫은 미사일들이 텔아비브와 하이파 등에 상당한 피해를 가했다. 

이스라엘 군 관계자들은 수천 발의 탄도 미사일이 동원되는 이란의 보복 공격 시나리오에 대한 완벽한 해결책은 현재로서는 없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 

또 국제사회 제재로 이란 미사일 제조에 고체 연료가 아닌 액체 연료가 사용되고 있는데 기술적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생산 속도를 높아진다고 한다.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터넷은행 신용대출 빗장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일제히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은행까지 나선 모습이다. [이미지=뉴스핌DB] 16일 카카오뱅크는 오는 22일부터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최대 1억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약정액 5000만원 이상인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을 연장할 때도 최근 6개월간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인 경우 그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키로 했다.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고액 연봉자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한도도 축소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마이너스통장을 5000만원까지 이용 중인 고객은 추가 신용대출을 최대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된다. 적용시기는 조율 중이다. 한편 시중은행은 지난주 신용대출 규제 방안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마이너스 통장 신규 개설 한도를 5000만원, 이를 포함한 신용대출 신규 한도는 1억원으로 제한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고액 연봉자 대상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까지로 축소했고 우리은행도 같은날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 접수를 중단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용 대출 하루 한도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2026-06-16 11:01
사진
김명수 前 합참의장 영장 기각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반면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직 합참 수뇌부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15일 기각됐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반면,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동식 부장판사는 김 전 의장에 대해 "주된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가 있다"며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피의자에 대해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9일 12·3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내란 상황을 파악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계엄사령부를 함께 구성해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김 전 의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장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군 작전 지휘권을 가진 합참의장으로서 국회 병력 투입 등을 제지하지 않고, 계엄 상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은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직후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등에 '계엄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단편명령을 내림으로써 계엄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단편명령은 부대 행동 지침 등을 담은 간략한 작전명령이다. 종합특검은 합참 참모들이 계엄의 절차적 문제와 국회 병력 투입의 위법 소지를 제기했음에도 김 전 의장 등이 이를 제지하거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전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김 전 의장 측 변호인단은 지난 1일 "국회로 출동한 병력은 김 전 의장의 상관인 국방부 장관의 지휘를 받고 있어 당시 김 전 의장은 작전지휘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6 07: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