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남부지방 폭우로 18일 거제 누적 956.1㎜를 기록했다.
- 중대본은 사망 1명, 부상 4명과 피해 2574건을 집계했다.
- 부산·경남·제주 564명 대피, 복구와 통제가 이어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경남 거제의 누적 강수량이 950㎜를 넘어섰다. 주택과 도로 침수 등을 포함한 피해 신고는 2500건을 웃돌았고, 산사태로 1명이 숨지는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지난 15일부터 이어진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망자는 경남 거제시 옥포동 삼도로얄맨션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숨졌다. 부상자는 거제 2명, 통영 1명, 울산 1명이다.
지난 15일 0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남 거제가 956.1㎜로 가장 많았다. 통영 766.9㎜, 부산 가덕도 518.0㎜, 제주 성산 477.0㎜, 경남 사천 430.5㎜, 고성 429.5㎜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거제에는 60분 동안 최대 124.5㎜의 극한호우가 쏟아졌다. 부산 가덕도에서도 60분 최대 101.5㎜, 통영에서는 97.4㎜가 내렸다.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 피해 신고는 총 2574건으로 집계됐다. 주택·도로 침수와 수목 전도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지역별로 보면 경남이 2331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전남광주 144건, 부산 65건, 울산 20건 등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안전조치 2010건, 급·배수 지원 402건, 구조 162건을 실시했다.
주민 대피도 이어졌다. 부산과 경남, 제주 등 3개 시·도 9개 시·구에서 318가구 564명이 일시 대피했다. 이 가운데 316명은 귀가했지만 248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141가구 240명에게는 경로당과 마을회관, 숙박시설, 학교 등 임시주거시설이 제공됐다.
정전과 단수 피해도 발생했다. 총 4161가구에서 정전 피해가 발생해 4026가구는 긴급 복구가 완료됐다. 거제 42가구와 통영 93가구 등 135가구는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통영에서는 1개 면 약 1000가구가 단수 피해를 입었으며 이날 오전 복구될 예정이다. 거제 6개 면·동 약 4177가구에 대해서는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순차적으로 복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로와 하천변 등 위험지역에 대한 통제도 계속되고 있다. 통영대전고속도로 통영TG 진입부를 비롯해 하천변 산책로와 세월교, 도로, 둔치주차장 등의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중대본 측은 "제주·경상권남해안 지역 중심으로 한 시간당 10㎜ 안팎의 강우가 내리고 있다"면서 "오늘 오전까지 경남권·전남남해안지역 등에 60mm내외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abc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