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국감] 국세청, 최근 4년간 성비위 사건 26건…"개선 의지 약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예방교육 외의 성 비위 근절 활동 없어
정일영 "피해자 모니터링, 상담제도 마련 필요"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국세청에서 매년 성 비위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성폭력방지법에 따른 재발방지대책 법정 제출기한을 대부분 위반하고, 피해자 보호 및 성비위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책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 성비위 발생 건수는 2020년에서 올해 9월까지 모두 26건이었다.

2020년 2건, 2021년 4건이었으나 2022년 10건으로 훌쩍 뛰었다. 작년에는 3건에 불과했으나 올해 9월 기준 이미 7건을 돌파했다.

지난 5년간 국세청 내 성비위 징계 현황 [자료=정일영 의원실] 2024.10.16 100wins@newspim.com

성비위 사건으로 ▲정직 5명, ▲강등 2명, ▲해임 1명, ▲파면 1명 등 공무원 징계 수준 중 중징계에 해당하는 공무원들도 다수(34.6%)였다.

성폭력방지법 제5조의4에 따라 중앙기관 내 성비위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중앙기관의 장은 사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재발방지대책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정일영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성비위 재발방지대책 제출현황을 보면 지난 3년간 국세청에는 20건의 성비위 사건이 발생했는데 법정기한을 지킨 건수는 8건(40%)에 그쳤다. 제출이 늦은 건수 중 최대 428일이 소요된 일도 있었다.

한편 국세청은 성비위 예방대책과 성비위 발생 이후 피해자 보호를 위한 프로그램도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은 자료제출 등을 통해 '성비위 예방을 위한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의 활동'을 실시한 적이 없었다. 성비위 사건 발생 이후 피해자에게 안정적인 근무환경 제공을 위한 모니터링은 실시하고 있었지만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은 아니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아울러 여성가족부의 의무적인 예방 교육 외 국세청 차원에서 추진 중인 예방프로그램에 대한 질문에도 국세청은 "여성가족부에서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예방교육 외의 성비위 근절 활동은 확인할 수 없음"이라고 설명했다.

정일영 의원은 "국세청 내 매년 심각한 수준의 성비위 사건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이를 근절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책과 국세청의 의지가 전무한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피해자에 대한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성비위 예방 문자메세지 등의 제도를 도입하는 것도 직원들의 성비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방법 중 하나, 그리고 이 밖에도 전문적인 상담 제도와 자구책 마련 등을 통해 성비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100wi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