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믿고 맡기는 우수 보육환경 구축 온힘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안정된 보육환경 구축을 위해 새로 13곳의 공공형어린이집을 선정했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시군이 추천한 20곳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시설·환경, 보육서비스, 보육교직원 운영관리 등 16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공공형 어린이집 현판. [사진=보건복지부] 2024.10.13 ej7648@newspim.com |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 우수한 곳을 선발해 더 나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운영비와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신규 선정 어린이집은 3년간 보육교사 급여상승분(기본보육반 1개 반당 월 40만 원), 유아반 운영비(1개 반당 월 60만 원), 교육환경 개선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남지역 공공형 어린이집은 신규로 지정된 13곳을 포함해 총 94곳으로 늘어 전체 민간·가정어린이집(472곳)의 19.9%에 이른다.
유미자 여성가족정책관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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