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마이크로원, '2024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포상' 대통령 표창 수상

기사입력 : 2024년10월11일 09:24

최종수정 : 2024년10월11일 09:24

환경 전문 기업으로는 '녹색기술' 부문 최초 수상
친환경 토털 솔루션 기업…오는 2026년 상장 목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대기환경 전문기업 마이크로원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유공 포상 시상식은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는 기술, 제품, 소비, 생활실천 등에 기여한 기업 등을 포상하는 행사다. 시상식은 친환경 소비와 생산, 환경기술과 산업 육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의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마이크로원은 기술개발성과 및 수출 실적 등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특히 발전소 내 집진 설비와 '질소산화물 저감(De-NOx)' 촉매필터 등 대표 제품과 설비 솔루션을 통해 대기오염 방지 및 지속 가능한 환경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 전문 기업 최초로 '녹색기술' 부문에서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마이크로원 로고 [사진=마이크로원]

마이크로원 전혁수 대표이사는 "사업 다각화보다는 친환경 설비 한 분야에 매진해왔던 것이 꾸준히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발전소, 제철소, 소각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에게 필요한 친환경 소재·부품·장비 통합 솔루션을 갖췄다는 것이 마이크로원의 경쟁력이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06년 설립된 마이크로원은 고기능 필터, 소각 및 에너지 플랜트, 배기가스 청정처리설비 등을 자체 설계 및 제작하고 있는 친환경 토털 솔루션 기업이다. 발전소와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제지 업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맞춤형 설비와 제품을 공급 중이다. 또한 배기가스 내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을 동시에 제거할 수 있는 질소산화물 저감(De-NOx) 촉매필터 기술도 개발해 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통합 환경 솔루션도 구축하고 있다.

회사는 키움증권과 상장 주관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26년을 목표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코스닥 상장 이후 통합 환경 솔루션 해외 수출 판로를 늘리는 등 환경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