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최대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기대 이상의 실적을 공개한 뒤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13% 넘게 반등 중이다.
12일(현지시각)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회계연도 1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매출총이익률이 49.0%, 비(非)GAAP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49.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당순이익(EPS)은 GAAP 기준 2.54달러, 비GAAP 기준 2.38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GAAP EPS는 75% 급증했으며, 비GAAP EPS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사업 부문별로는 반도체 장비를 담당하는 세미컨덕터 시스템즈(Semiconductor Systems)가 D램 매출 사상 최대치를 달성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또한 어플라이드 글로벌 서비스(Applied Global Services) 부문 역시 서비스 및 부품(spares) 매출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안정적인 반복 수익 기반을 강화했다.
회사는 2분기 매출과 이익도 시장 예상을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2분기 매출이 약 76억5천만달러(±5억달러 범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LSEG 집계 시장 전망치인 70억1천만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또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을 약 2.64달러(±0.20달러 범위)로 전망했으며, 이 역시 시장 전망치인 2.28달러보다 높은 수치다.
이날 정규장서 3.38% 하락한 328.39달러로 거래를 마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주가는 실적 공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13% 넘게 반등해 372달러 수준을 기록 중이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