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경동나비엔 '외형 확대' vs 귀뚜라미 '안정 경영'…오프라인 전략 대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경동나비엔이 지난 1월 서울과 광주에 체험형 매장 나비엔 하우스 3개점을 신규 개설해 전국 7개점으로 확대했으며, 귀뚜라미는 체험형 매장 오픈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동나비엔은 보일러를 넘어 환기청정기와 주방기기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하는 반면, 귀뚜라미는 산업용 냉방 사업 비중이 높고 제품 라인업이 제한적이어서 오프라인 영업망 확대에 소극적이다. 국내 가정용 보일러 시장이 연간 120만대 규모에서 교체 수요 중심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프라인 접점을 확보한 경동나비엔이 브랜드 인지도와 서비스 품질 강화를 통해 교체 고객 확보에서 구조적으로 유리해질 가능성이 높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경동나비엔, 올 1월 체험 매장 3개점 늘려...귀뚜라미는 관망세
협소한 라인업, B2B 중심..."귀뚜라미, 영업망 확대 필요성 낮아"
교체 중심으로 고착된 보일러 시장..."오프라인 매장 중요도 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올해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의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전략이 대조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체험형 매장을 적극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나선 반면, 귀뚜라미는 상대적으로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서다.

경동나비엔은 보일러를 넘어 환기청정기와 주방기기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품 체험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반면 귀뚜라미는 산업용 냉방 사업 비중이 높은 데다 제품 라인업도 제한적인 만큼, 오프라인 영업망 확대에는 비교적 소극적인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경동나비엔, 올해 초 체험형 매장 3개점 늘려...'0개' 귀뚜라미와 대조

7일 업계에 따르면 B2C 부문에서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의 경영 기조가 엇갈리는 양상을 띤다. 경동나비엔은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 아래 적극적으로 영업망을 늘리는 반면, 귀뚜라미는 현상 유지에 집중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CI [사진=각사]

지난 1월 경동나비엔은 서울과 광주광역시에 체험 매장 나비엔 하우스 3개 점을 새롭게 열었다. 나비엔 하우스는 경동나비엔의 보일러·제습 환기청정기·주방기기·숙면매트 등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매장이다. 이로써 나비엔 하우스는 전국 7개 점으로 확대됐으며, 경동나비엔 향후 다양한 지역으로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귀뚜라미는 오프라인 매장 확대를 두고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현재 체험형 매장 오픈과 관련한 계획은 따로 없다"고 전했다.

이처럼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의 전략이 엇갈린 것은 회사별 B2C 부문의 중요도가 다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우선 경동나비엔은 보일러·온수기 단일 제품 회사를 넘어 환기청정기, 주방기기(나비엔 매직), 숙면매트, 스마트 홈 시스템까지 포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주방기기, 환기청정기 등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제품들도 많으므로 체험형 매장을 통해 국내 소비자에 대한 인지도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경동나비엔은 국내 시장에 대한 점유율을 높인다는 목표 아래 적극적으로 오프라인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달리 귀뚜라미는 귀뚜라미범양냉방(냉각탑 B2B), 신성엔지니어링(반도체·배터리 드라이룸), 센추리(원전·특수선 냉동공조) 등 B2B 중심의 사업 구조를 갖고 있다. 게다가 경동나비엔에 비해 제품군이 상대적으로 협소하므로, 체험형 매장에 대한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낮다.

업계 관계자는 "귀뚜라미그룹의 성장 동력은 산업용 B2B 사업"이라며 "더구나 귀뚜라미도 300개가 넘는 대리점이 있기 때문에 기존의 오프라인 영업망에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 "브랜드 파워 중요"...경동나비엔, 영업망 확대로 귀뚜라미와 격차 벌리나 

업계에서는 경동나비엔이 적극적으로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나서면서 국내 보일러 시장에서도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점치고 있다.

현재 국내 가정용 보일러 시장 규모는 연간 약 120만대 수준인데, 이 중 100만대 정도가 교체 수요로 예측된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도 건설경기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가정용 보일러 신규 설치 시장의 성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체 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형성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 교체 결정을 내릴 때 브랜드 파워와 서비스 품질을 중요하게 고려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교체 시장에서 오프라인 접점이 점유율 확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설명이다.

난방업계 관계자는 "오프라인 접점 확대는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을 직접 선보인다는 것뿐만 아니라, 소비자 인지도를 높인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이라며 "오프라인 접점을 확보한 경동나비엔이 신규 교체 고객 확보에서 구조적으로 유리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stpoems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與, 전대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 파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경쟁 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하며 핵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또 다른 당권주자인 송 후보도 참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 "반명·분열·신천지 연합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본질" 김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저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  이에 정 후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즉각 반발했다. 정 후보도 같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저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게 있다.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엄벌에 처하게 돼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부분은 제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이것은 걸리면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송영길 페이스북] ◆ 송영길 "홍준표와 오찬...이만희 교주와 洪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 이야기 들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도 이날 신천지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국힘 대선경선에서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윤석열이 아닌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선 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홍준표 선배가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가지 크로스체크를 한 후 방송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07-21 17:03
사진
'여론조사 대납' 오세훈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헌정사 첫 5선에 성공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중대한 기로에 섰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이날 오후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를 내린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선고 공판을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법원 자체 장비로 영상을 촬영했다가 선고 후 공개하는 방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뉴스핌DB]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전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 결과를 10차례 받아 후원자였던 김 씨에게 3300만원 상당의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을 기소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달 17일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원을 구형했다. 강 전 부시장과 김 씨에게는 각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오 시장이 특검의 구형대로 형이 확정될 경우 시장직을 박탈당한다.  선출직 공직자의 경우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에서 벌금 100만원 이상(집행유예 포함) 형을 확정받을 경우 5년간 공무담임 등의 제한 규정에 따라 취임하거나 임용될 수 없다. 선고에 앞서 취임하거나 임용된 자는 퇴직해야 한다. 특검 측은 결심공판에서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된다"며 "(오 시장은)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정황증거와 간접증거는 있지만 녹취와 같은 직접증거는 없다고 반박했다. 또 명 씨를 만난 적은 있지만, 명 씨가 선거 전략을 담당할 만큼 전문성을 갖췄다고 보지 않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선고를 앞둔 지난 20일 오 시장은 특검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법치주의를 흔드는 정략적인 장외 언론플레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오 시장이 이날 1심에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받는다고 해도 형 확정 전이므로 곧바로 시장직이 박탈되지 않는다. 특검법의 신속 재판 규정(1심은 기소일로부터 6개월, 2·3심은 전심 선고일로부터 3개월)에 따라서 항소와 상고가 이어질 경우 늦어도 내년 1월 전후에는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이뤄질 전망이다. 100wins@newspim.com 2026-07-22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