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1일 화장품주가 K-뷰티 수출 확대에 강세를 보였다.
- 7월 화장품 수출은 13억5100만달러로 37.8% 늘었다.
- 미국·유럽 수출 다변화로 업종 매수세가 유입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11일 장 초반 화장품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월 화장품 수출이 높은 증가세를 이어간 가운데 미국과 유럽 등으로 수출 지역이 확대되면서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8분 기준 프롬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6.58% 오른 4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전일대비 14.53% 상승한 11만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외에도 오가닉티코스메틱(14.07%), 코디(12.13%), 한성크린텍(9.26%), 콜마비앤에이치(8.04%), 본느(6.61%), 잉글우드랩(6.46%), 한국화장품제조(6.43%), 펌텍코리아(4.93%) 등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최근 K-뷰티 수출이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화장품주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11월부터 9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 7월 화장품 수출액은 13억5100만달러(약 1조9300억원)로 전년 동월 대비 37.8% 늘었다. 역대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4월 13억5200만달러에 근접한 수준이다.
수출 지역도 다변화되고 있다. 지난달 영국과 네덜란드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29.1%, 295.4% 증가했다. 미국 온라인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이 현지 오프라인 유통망으로 판매처를 넓히는 동시에 유럽 시장에서도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동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수출이 중화권을 넘어 미국과 유럽 등으로 확대되면서 지역 다변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기초·선케어를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K-뷰티가 진입하고 있는 오프라인 시장은 기존 주력 채널이던 아마존보다 최소 2배 이상 큰 시장"이라며 "오프라인 소매점을 방문하는 사람은 기존 아마존 소비자와는 다른 신규 고객층이고 구매 전환율이 높다는 점에서 K-뷰티 브랜드의 오프라인 채널 확대는 의미가 크다"고 분석했다.
nylee54@newspim.com












